강원랜드·석탄공사 비정규직 2천여 명 정규직 전환

산자부, 산하 41개 공기업 준공공기관 3만여 명 정규직화
기사입력 2017.05.29 09:1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강원랜드와 대한석탄공사 등 공기관의 일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에 따라 강원랜드를 비롯한 산하 41개 공기업과 준공공기관에 속하는 3만 여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 협력업체 1천500여명, 석탄공사 도계 및 장성광업소 협력업체 1천여 명이 정규직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각 기관의 정규직 전환 시점과 선정 방법, 규모는 개별적으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최대 공공기관인 강원랜드는 정규직 3천500여명과 비정규직 150여명 외에도 경비와 시설관리, 청소 및 세탁, 주차 등 5개 분야에서 19개 협력업체 소속 1천600여명의 간접고용 근로자들이 상시 근무 중이다.

석탄공사는 산하 도계, 장성, 화순 등 3개 광업소에 1천100여명의 협력업체 직원이 있다.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하지만 임금과 복지 면에서 차별을 받는다며 수년 전 일부 직원들이 공사 측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해 1, 2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현재 3심이 진행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일자리 위원회’ 설치 등 구체적인 경제 및 노동정책 방향이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각 공기관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시기는 점차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차효진 기자 hjcha@worldyan.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월드얀 & www.worldya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