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받은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효과 뚜렸

기사입력 2017.06.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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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를 받은 창업·벤처기업들은 작년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고용을 확대해 뛰어난 탁월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고용정보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 등과 함께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중기청


2012∼2016까지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은 2천838개사로 2016년 말 기준으로 투자받기 전년도에 비해 약 3만 개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2016년 투자기업들의 2015년 대비 고용증가율은 약 20%로 괄목할만한 성장성을 나타내, 벤처투자가 창업·벤처기업의 고용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바일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직방의 경우 창업 2년 차(2011년)에 16명에 불과하던 고용이 그해 처음으로 5억 원을 투자받은 후, 꾸준히 후속투자를 받으면서 작년 말 135명으로 고용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투링크는 창업하던 해에 투자를 받기 시작하면서 2년 만에 고용규모가 4.5배 수준(2014: 18명 → 2016: 81명)이 됐다.

특히,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나 청년창업 기업이 투자를 받은 경우, 고용창출 효과가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모태자펀드의 투자를 받은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237개사의 2016년 말 고용은 4천550명으로, 2015년 말 2천791명보다 1천759명이 증가(고용 증가율 63%)했다.

청년창업펀드의 투자를 받은 청년창업기업들을 별도 분석한 결과, 2015년 1천125명에서 2016년 1천938명으로 813명의 고용이 증가해, 투자 1년 만에 72% 이상의 월등한 고용증가 효과를 시현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13명을 고용하고 있던 기업들이 투자를 통해, 약 10명(2015: 13.6명 → 2016: 23.3)의 신규고용을 창출한 셈이다.

중소기업청은 "모태펀드는 2조6천182억 원 규모의 예산 투입(2005.6.∼2017.4.)을 통해, 약 4.4배에 해당하는 민간자본(11조4천509억 원)을 벤처투자시장에 유입했다.

그간 중점적으로 지원한 창업 초기, 청년창업기업에서 매우 뛰어난 고용증가 효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창업·벤처기업 등이 원활히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년창업, 창업초기기업 등에 투자하는 정책펀드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청수 기자 desk@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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