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안철수 겨냥 "골목슈퍼 둘 합친다고 대형마트 되나" 질타

"안철수의 지도력 의심, 불신...결자해지 필요"
기사입력 2017.11.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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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자당과 바른정당의 연대 및 통합 논의를 추진하는 안철수 대표에게 "골목슈퍼 둘을 합친다고 롯데마트가 되느냐, 이마트나 되느냐"고 쓴소리를 던졌다.

박 전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연합과 연대는 자동적으로 필요성에 의해 하면 된다. 우리는 한 눈 팔지 않고, 우리 물건을 팔면서 국민과 함께 하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과제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정책들에 공감하고 도와야 한다면서도 "갈등이 엄청난 쓰나미로 닥쳐오고 있으니, 국민정책연구원, 정책위 전문위원과 연구기관에 용역으로 대책을 강구하자고 안철수 대표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국민정책연구원에선 할 일은 안 하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관련) 엉뚱한 여론조사나 해서 흘려내고, 시도당 위원장, 지역위원장의 일괄사퇴로 당내 분란이 생겼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런 말씀을 모두 안 대표께 드렸다"면서 "안 대표가 통합을 안 하겠다하고 계속 (추진)하니 지도력 의심과 불신이 생겼다.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앞서 18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떤 경우에도 정체성과 가치는 지키지 않는 애매모호한 중도·보수 대통합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동주 기자 desk@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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