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투자 페스티벌 ‘론치컵 2017’ 성료

기사입력 2017.12.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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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다 공유 오피스를 운영하는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가 2일 창업투자 경진대회 ‘론치컵 2017(LaunchCup 2017)’ 파이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르호봇은 이날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팀에게 3억1000만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론치컵 2017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론치컵은 스타트업들의 사업 모델 평가와 멘토링, 피칭으로 구성되는 창업투자 경진대회다. 세 번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가을’ 및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렸다.

효과적인 지원과 심사를 위해 연령과 사업 단계에 따라 트랙을 나눠 청소년 트랙 3팀, 예비 창업자 트랙 5팀, 스타트업 트랙 7팀 등 총 15개 스타트업이 파이널 무대에 나섰다. 240여팀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 심사와 PT 심사, 멘토링 캠프,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김진영 로아인벤션랩 대표의 강연에 이어 진행된 청소년 트랙 IR피칭은 △가온누리 △동업자들 △3HTech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로봇게임방 사업 모델을 선보인 3HTech가 대상의 영예와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화재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상 길잡이를 개발하는 가온누리와 VR을 활용한 학습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업자들은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3HTech는 중학생답지 않은 능숙한 피칭으로 청중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예비 창업자 트랙에서는 △에떼르나르떼 △팬딩 △퍼시픽나인 △페오펫 △포포가 경합했다. 반려견의 출생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입양 플랫폼을 선보인 페오펫이 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팬딩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원 플랫폼 모델로 최우수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에떼르나르떼와 퍼시픽나인, 포포는 우수상과 각 50만원을 받았다.

스타트업 트랙 피칭에서는 3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두고 △듀코젠 △리솔 △리플레이스 △엘핀 △트랜스박스 △페이오티 △펜터다임이 발표를 진행했다. 듀코젠과 펜터다임이 대상을 받아 각각 1억원의 지분투자 우선협상권을 거머쥐었다. 팀당 5000만원의 지분투자 우선협상권이 걸린 최우수상은 엘핀과 페이오티가 수상했다.

아울러 진행된 스페셜 피칭 순서에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jiangsu Shen Yuanxin Materials’와 ‘Shanghai Tahui Cultural & Creative’가 무대에 올랐다.

목영두 르호봇 대표는 “창업기업의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론치컵을 개최하고 있다”며 “다양한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축제 한 마당으로 론치컵을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르호봇이 주최한 이번 론치컵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Microsoft, 유안타증권, 코리아에셋, 아이앤제이 투자자문, 벤처스퀘어가 후원했다.

한편 르호봇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해 국내외 51개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다. 현재 정부의 지원을 받아 프라임 여의도IFC 센터와 학동 센터 두 곳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겸해 운영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을 위해 자금 연결과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정우 기자 desk@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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