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정부, 23일 금강산 지역과 마식령스키장에 우리 선발대 파견

北측, ”25일부터 27일까지 윤용복·체육성 부국장 등 평창선발대 8명 파견 통지“
기사입력 2018.01.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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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평창올림픽 추진과 관련, 오는 23일 북측 금강산 지역과 마식령스키장에 선발대를 파견하겠다는 우리 측 제의에 북측이 동의했다고 21일 전했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선발대 방문기간 동안 남북 실무회담에서 토의된 문제들에 대해 보다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 측은 지난 19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진행’과 관련해서 북측에 ”통일부 이주태 국장을 포함한 선발대 12명을 23일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파견하며, 체류일정은 2박3일로 하겠다"고 통지한 바 있다.

통일부는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 안에 선발대 파견 인원과 명단을 통지하는 등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측 또한 이날 판문점 연락채널을 이용해 전해온 통지문에서 “지난 17일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 합의대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북측 선수단, 응원단 및 기자단 등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 남측의 시설점검을 위해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8명의 선발대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북측 선발대는 일정 기간 내 숙박장, 개·폐회식장, 경기장, 프레스센터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우리 측을 방문하겠다고 했다며 통일부는 전했다.

우리와 북측 선발대의 현지시설 점검은 지난 17일 열린 남북 차관급 실무회담에서의 합의한 내용에 따른 것으로, 변수가 없는 한 우리 정부는 북측의 제의를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창올림픽 기간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북측 사전점검단이 21일 방남했다.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사전점검단 일행 7명은 이날 KTX로 서울역에서 강릉으로 이동해 시설방문 등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남과 북의 사전점검단 교류방문 등 일정이 확실해지면서 우리의 평창올림픽 개최와 북측의 올림픽 참가준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차효진 기자 hjcha@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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