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장관 청문보고서 채택..."정책 전문성과 추진력 갖춰"

"공직자로서 도덕성에도 별다른 문제없어...4인 장관 후보자 중 첫 통과" 이동주 기자l입력2017.06.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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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검증'을 통과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달 30일 함께 지명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4명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첫 청문회 통과 인사이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부 장관에 이어 문재인 정부 고위 공직 후보자에 대한 세 번째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기도 하다.

농해수위는 인사청문과 관련한 보고서 의견에서 "후보자가 지난 30년간 국회와 정당의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면서 입법·재정 및 정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이 있어 관계부처와의 업무협의·조율 등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고서 의견에는 또 "후보자는 최근까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해양수산 분야 정책에 대한 폭넓은 통찰력과 전문성 및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며 "공직자로서 요구되는 도덕성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농해수위는 "후보자는 인사청문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유념하고 제시된 정책대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한 뒤 향후 해양수산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 및 해운·조선·수산업의 위기를 타개하는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해양강국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해양수산부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주 기자  djlee@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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