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국회 보이콧 철회...추경·정부조직법 심사 재개

이혜훈 “송영무 신임 국방부장관 부적격자지만 일신해 성과 내 달라” 이동주 기자l입력2017.07.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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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14일 국회 보이콧 방침을 철회하고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정부조직법 개편안 심사에 다시 참여하기로 했다.

이혜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바른정당은 국민을 위해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처리 심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송영무 신임 국방부장관을 임명하면서 국방개혁을 주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면서도 향후 국방개혁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_이 대표 블로그

이 대표는 "어제 강행된 국방부장관의 고액 자문료, 음주운전, 방산비리 연루 의혹, 연평해전 기념일 골프 등 (논란이) 이루 다 거론할 수 없을 만큼 국방개혁의 부적격자임을 온 국민이 알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다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명은 강행됐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일신해서 성과를 내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경과 관련해서도 "엄청난 규모의 예산을 다루는 문제이기 때문에 혈세의 낭비가 없도록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조직법 개편안도 대안을 제시한 상태"라며 "철저히 따지고 심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주 기자  djlee@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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