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미래

이신영 기자l입력201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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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의 공학 전문가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를 전망하곤 한다. 이때에 분야는 달라도 언제나 언급되는 것들이 있다. 친환경성, 다른 매체와의 연결성, 안전성이 그것이다. 미래의 자동차공학에 있어서도 다를 것이 없다.

정해진 석유자원이 고갈되어가고, 지구온난화가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적이면서도 대체 동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동차, 즉 하이브리드카와 더 나아가선 전기자동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정말 여러 기술이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기술중의 하나가 전지기술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자동차용 전지는 아직 성능이 충분치 않고, 충전에 시간이 많이 걸리며 비싸기까지해서 전기자동차의 완전한 상용화는 좀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자리에 오일과 전기를 번갈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가 오랫동안 서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지금 전 세계적으로 고출력, 고에너지, 고안전성, 장수명 전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순수 전기로만 가는 전기자동차의 상용화가 분명히 이루어 질 것이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기기들은 날로 스마트해지고 있다. 그에 따라 기기 사용이 편리해지고 있으며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졌다. 다시 말해, 지능형 기기들이 출현하게 된 것이다. 자동차도 다를 바 없다. 지능형 자동차에 있어서 편의성, 안전성, 연결성 등이 핵심가치로 꼽힌다.

미래의 자동차들은 지금보다 사용이 편리해질 것이다. 편리해진다는 것은 즉 운전자가 운전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자동차를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 없어진다는 것이다. 운전에 있어 가장 어려운 것은 주차이다. 많은 자동차 생산자들은 이미 다양한 주차보조 시스템을 개발했고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폭스바겐의 파크 어시스트, BMW의 PDC, 포드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현대자동차의 SPAS등이 그 예이다.

자동차 HUD(Head-Up Display)와 같은 시스템도 나타나고 있다. 이 기술은 운행정보를 앞 유리에 디스플레이를 하면서 운전자의 시선변동을 최소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운행정보는 속력, 날씨, 시간부터 예정경로를 노면 위에 보여주는 업그레이드 네비게이션 시스템까지 포함한다. 더 많은 기술이 유통이 되면서 언젠가는 운전면허 조차 필요하지 않는 시대가 올 수 있을 것이다.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어느 기술이건 핵심중의 핵심일 것이다. 안전하지 않다면 그 어떤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사용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많은 기업들이 자동차의 최적의 안전성을 위해 많은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미래의 자동차는 앞으로 더욱 안전한 기술과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다.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는 엔진 같은 주요 기술뿐만이 아니라 다른 매체와의 연결성, 안전성, 소프트웨어도 그 중요성이 역설된다. 오늘날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고 있고, 스마트폰으로 다른 많은 기기와 연동하고 자기 입맛에 맞게 꾸미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자동차도 앞으로는 다른 매체, 인터넷, GPS, 다른 스마트기기와의 연결성, 동기화가 중요해진다. 이미 많은 완성자동차 기업들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협약으로 자동차를 단순히 달리는 기계가 아니라 내 방, 내 사무실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자동차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신영 기자  gabriel@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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