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망분리 '트러스존' 특허획득

이상희 기자l입력2011.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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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합보안 솔루션 개발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는 망 분리 솔루션 ‘트러스존(AhnLab TrusZone)’에 적용된 기술이 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PCT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가 축적한 최고 수준의 보안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력이 융합된 제품인 ‘트러스존’ 이다. 최근 중요 정보를 보유한 정부, 공공, 금융 부문에서는 정보 유출과 해킹으로부터 중요 IT 인프라 및 기밀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하는 것이 현안 과제이다.

   

이와 같이 ‘트러스존’은 한 PC에서 내외부 업무를 모두 볼 수 있는 논리적 망분리 제품으로,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면서도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특허 기술은 ‘호스트 기반의 망분리 장치 및 방법’으로서 업무를 위한 사내망과 인터넷 접속을 위한 외부망이 동시에 연결되는 호스트 컴퓨터에서 추가 망 구축이나 서버의 증설 없이도 망 분리를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논리적 망분리의 효율을 높여준다. 호스트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이 사내 또는 사외 망을 사용할 때, 시스템에 영향을 주거나 해당 프로세스를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미리 설정된 망으로 연결되게 한다.

때문에 물리적 망분리 제품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컴퓨터 사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물리적 망분리 제품은 분리된 네트워크 망과 SBC(서버기반컴퓨팅)를 지원하기 위한 서버 증설이 필요하다. 또한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하는 서버 상의 가상 PC에서 작업을 하므로 상대적으로 컴퓨팅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 또한 다른 논리적 망분리 제품에 비해서도 효율이 높다.

특허 기술이 탑재된 ‘트러스존’은 지난 8월 CC인증을 획득했으며, 우정사업본부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번 특허 획득으로 공공, 금융권 공급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희 기자  sanghlee@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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