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행사

이찬미 기자l입력201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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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세계적으로 점증하고 있는 당뇨병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90년 전 릴리社가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상용화하여 인류의 건강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역사적 쾌거를 기념하는 행사를 본사에서 개최했다.

인슐린은 우리 몸의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그 합성과 분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충분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경우 만성질환인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이유로 인해 당뇨병 치료의 기본이 되고 있다.

인슐린은 1921년 캐나다의 프레데릭 밴팅(Frederick Banting)과 챨스 베스트(Charles Best)에 의해 발견됐으며 일라이 릴리와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해 1923년 ‘일레틴(Iletin)’ 이라는 최초의 인슐린 제품으로 첫 선을 보였다. 프레데릭 밴팅은 인슐린 발견의 공로를 인정 받아 노벨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11월 14일로 되어 있는 ‘세계 당뇨병의 날’도 그의 생일을 기념하여 세계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해당일로 제정, 선포된 것이다.

한국릴리 임직원들은 이날  당뇨병의 심각성 및 릴리社가 당뇨치료를 위해 헌신해 온 지난 90년을 돌아보고자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대형 케이크를 제작해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당뇨병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메시지 카드를 적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일반 대중은 물론 한국릴리 직원들에게도 생소할 수 있는 자사의 세계 최초 인슐린 상용화와 그간의 당뇨병 치료제 연구 및 개발에 대한 다양한 사진 자료와 스토리들을 사내에 계시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야니 윗스트허이슨 한국릴리 사장은 “당뇨병은 가장 대표적인 만성질환 가운데 하나로 일생 생활 속에서 환자들이 치료와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질환이다”고 말했다.

위스트허이슨 사장은 또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한국릴리의 전 직원들이 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희망을 위해 노력해 온 지난 시간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 봄은 물론 당뇨병 환자들의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릴리 마케팅 양성보 과장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제약 기업의 일원으로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며 막연하기만 했던 인슐린의 발견과 최초 인슐린의 상용화 및 그 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릴리는 최초의 인슐린 상용화 이후에도 1985년 최초의 휴먼 인슐린을 개발했으며 1996년에도 최초의 속효성 휴먼 인슐린(Rapid-acting human insulin analogue) 제제를 개발하여 당뇨병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들의 연구와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릴리 대외협력부 권미라 부장은 “당뇨병과 관련하여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청계천 장통교 앞 한빛미디어파크에서 오전 10시부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경증질환 분류에 대한 정보 전달 및 반대 서명 운동이 진행됐다”며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 거는 ‘푸른 빛 희망 나무 만들기’ 행사도 함께 열렸다”고 전했다.

이찬미 기자  cmlee@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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